" 코스와 그린의 특성을 알고 보면 더욱 재미있는 2012 호주 여자 오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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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지금 LPGA 시합인 호주 여자 오픈을 하고 있는 멜버른에 와 있습니다. 단 4명만 선발하는 먼데이 퀄리파잉에서 은우가 수십명의 프로들을 제치고 공동 4위로 출전권을 따냈습니다. 제자가 처음으로 LPGA 시합에 출전 하는데, 코치로, 또 캐디로 배움을 얻는 마음으로 왔습니다. 또한 이안 츠릭과 유소연 지은희 , 캐리웹 등의 선수들이 있으므로 옆에서 배우는 것들은 정말 돈으로 환산할 수 없는 것들 입니다. 이러한 내용은 당연히 우리 아이들에게 속속 전달 되겠지요. ^^
전하고 싶은 내용은 너무너무 많지만 우선 이 코스에 대해 이야기 하고 싶습니다. 정말 우리 아이들 모두 와서 플레이 하게 해보고 싶은 마음 굴뚝 같지만,,, 우선 설명으로 .. ^^
저도 10년이 넘게 수십, 수백의 골프 코스를 플레이 해봤지만, 이 로얄 멜버른 골프장은 정말 기가 막히게 만들어 놨습니다. 러프도 플레이 하기 귀찮게? 드믄드믄 길게 자라 있고, 심한 곳은 선수들이 " 배추밭 " 이라고 부르는 드믄드믄 강한 러프가 자라 있습니다. ^^;; 트러블 상황을 피할 수 잇고, 그린이 피칭 웨지만 넘어가도 팡팡 튀어 버리고 굴러 버리니까, 정말 쉽지 않습니다.. 아주 많이 발생 합니다. 특히 벙커샷을 스핀 먹여서 잘 쳤다 싶으면 팡팡 튀어서 퍼팅은 더 기가 막힙니다. ^^;;; 3펏을 하는 모습을 볼 수 잇게 되고. 이정도 빠른 그린은 터치가 조금만 강하거나 약해도 홀컵을 지나가거나 꺽여 버립니다. 다시 말해 지혜가 필요 하다는 말은 티업과 세컨샷 어프로치, 퍼팅등을 일반적인 플레이가 아닌 코스 특색에 맞춰서 플레이 해야 한다는 뜻입니다. 보기가 쉽게 나오는 상황이 모든 선수에게 반복 되기 때문에 강인한 이 코스에서 언더파를 치는 것은 너무 어려운 일이 됩니다. 페어웨이 벙커와 트러블 상황이 210미터를 기준으로 셋업 되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코스는 정말 스코어 내기 힘든 코스 입니다. 새로운 교육을 해주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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