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디 12개 11언더파 유소연 선수~!!! ( 2012 ANZ 레이디 마스터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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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홀인원보다 어려운 말도 안되는 만화책 같은 일이 눈앞에서 펼쳐 졌습니다. 호주 골드 코스트의 로얄 파인 골프 장에서 열린 ANZ 레이디 마스터즈 둘쨋날. 첫홀을 파로 둘째홀을 보기로 시작한 유소연 선수는, 세번째 홀부터 막홀까지 버디 12개와 파 4개를 만들었는데, 3번홀 파 5에서 이글펏을 빼며 버디로 시작 하여, 4번홀 파4에서 다시 2미터 버디. 5번홀 파3에서는 7미터의 버디펏을 꽂아서 함성이 터지고, 6번홀에서 3미터 버디. 7번홀 파4에서 다시 1.2 미터 버디.... 5홀을 연속으로 버디를 하면서 보는 사람을 놀라게 했는데, 시작이었습니다. 8번홀에서 티샷이 나무 아래로 가며 파로 마무리를 하더니, 9번홀 413미터 파 4에서12미터 롱퍼터 버디를 하고, 전반을 보기 1개 파2개 버디 6개로 마무리를 하고
10번홀에서는 아쉬운 숏 버디펏을 빼고 11번홀에서 칩인 버디. 12번홀 파 5에서 또 버디. 13번홀 에서 또 미터 버디. 14번홀에서 파 하나 하고, 15번홀 파5에서 버디, 16번홀 파 3에서 또 1미터 버디. 17번홀에서 3미터 버디펏을 빼고 마지막홀 버디로..... 후반엔 파3개 버디 6개로 끝냈습니다.
내용을 적으면서도 정말 말도 안되는 일이라 생각 되는데 눈앞에서 직접 본 느낌은 어떠했겠습니까. ㅎ 아이들에게 존 을 가르치고 흐름을 가르치지만, 정말 평생 다시 보기 힘든 시합을 보게 되었습니다.
코치의 입장에서 소연이를 4년여 보면서 이번에 특별 햇던 점은 ... 혼마 드라이버에서 새로운 샤프트와 헤드를 제작 했는데, 비거리가 15야드 늘었다는 것이 눈에 띄었고, 세컨샷을 하는 소연이의 스윙은 정말 이안 츠릭과의 수년간의 산물. 그야말로 물이 흐르듯 햇습니다. 미국에서 퍼팅 레슨을 받고 왔다는 내용 중에는 셋업쪽에 집중을 줄이고 타겟으로 치기. 미국에서 개인 트레이너를 동반하고 와서 신체관리와 체력 관리를 항상 한다는 것.
올해 LPGA 시합에서 충분한 가능성을 보는 날이었습니다. 유소연 선수. 언제나 그렇듯이 Ank 골프가 응원 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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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프로2012-02-20 20:04
정말 믿기 힘든 장면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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