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일요일 9월 23일부터 25까지 3일간 Horton Park 골프장에서 3라운드 54홀에 걸쳐 벌어진

Katherine Hull Classic (캐서린헐 클라식)에서 은우가 전체우승을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습니다.

첫날 버디 7개를 몰아치며 4언더파 선두로 나선 은우는, 둘째날 페어웨이 한복판에서 공이 없어지며

로스트가 나는등 2오버파로 만년 라이벌 로렌에게 1타차이까지 추격을 당했으나, 마지막날

집중력을 잃지 않는 뚝심으로 제작년에 이어 올해 다시 챔피언 타이틀을 거머쥐었습니다.

특히 마지막날은 경기내내 한타차 동타로 엎치락 뒷치락을 하다가 결국 18홀 동타인 상황에서

극적인 버디를 일구어내며 화려한 챔피언 퍼팅으로 경기를 마무리하며, 여러 퀸스랜드 잡지, 신문사등에서

인터뷰가 끊이지 않았습니다.

이날 우승으로 명실상부 퀸스랜드 넘버1임을 확인하고 돌아오며 연말에 있을 마스터즈까지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여 내년초에 있을 Ladies Masters 출전권을 확보하기 바랍니다.

은우야 3일간 고생많았고, 특히 마지막날 프레셔가 많은 상황속에서 너의 침착함을 보면서 1.2년전보다

너가 더욱 더 성숙하고 침착한 플레이를 펼치는것을 보았어! 언제나 발전하는 모습으로 꾸준히 노력하자!

축하해!

호주 골프 유학 전문학교

ANK GOLF

이기택 프로 lkt3225@hot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