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가연이와 민지가 골드코스트에서 멜버른으로 날아와 지난주 사흘동안 72홀 스트로크 플레이에서 16위안에 들어 이번주 매치플레이 챔피언쉽까지 긴 여정을 마쳤습니다.

 지난 8월 퀸즈랜드 아마추어 챔피언쉽에서는 준결승에서 민지와 가연이가 매치플레이로 만나 민지가 이기고 결승에서 아쉽게 준우승을 했는데요, 이번 아마추어 대회에서는 공교롭게도 준준결승에서 매치상대로 또 다시 만나서 이번에는 가연이가 이기고 올라가 준결승에서 호주 선수에게 아쉽게 지면서 마무리를 하게 되었습니다. 

 올해도 아쉽게 우승컵을 들어 올리지는 못했지만 퀸즈랜드에서 보다 더 높은 긴장감과 프로선수 못지 않은 훌륭한 선수들을 상대하면서 귀중한 경험을 했습니다. 

 AnK의 대들보 여자 선수로 거듭나고 있는 큰가연이와 민지 두 선수를 위해 지속적인 응원 부탁드립니다.

 큰가연이, 민지 수고많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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