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중순부터 눈에 띄게 좋아졌던 인범이의 백스윙! 역시 백스윙시에 

왼손목의 디시가 펴지면서 클럽이 닫히는 동작을 빼곤 나머지 스윙모션이 

워낙 뛰어나기에 백스윙이 좋아지니 볼쉐이핑 구사능력이 좋아질 수 밖에 

없는 것은 당연한 사실~ 연습라운드 중에서도 그 효력을 톡톡히 시험하더니

경기초반 1언더로 상승세를 몰아가며 14번홀까지 2언더파로 스코어를 

줄여나가다 15번홀에서 코스공략의 실패로 아쉬운 드라이버샷 OB를 범하며

더블보기, 그리고 다음홀 보기를 하나 추가하여 최종 1오버파로 경기를 마무리 

지어 우승과 한타차 아쉬운 준우승을 차지하였습니다. 

오늘 인범이의 경기를 지켜본 저와 이프로님으로써는 인범이가

샷 구사능력만 발전한 것이 아니라 평상시 같았으면 더블보기를 잡은 후, 

멘탈에 큰영향을 미치면서 겉으로도 표정에 의해 화가 나있음을 많이 표출하던

인범이가 이제는 얼른 잊어버리고 다시 다음샷에 신중을 기하는 모습에서

멘탈적으로 더 많은 발전을 한 것이 요즘 인범이의 에버러지 스코어가 작년에

비해 현저히 낮은대해 대한 답이 아닌지 짐작합니다.

인범아, 요즘 학교 생활도 그렇고 골프장에서도 너무 잘하고 열심히해서 보기

너무 좋다! 올해 거는 기대가 크니 만족하지 말고 더 열심히 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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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택 프로 lkt3225@hot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