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Ank 가족 여러분. 진대근 프로 입니다.

2006년 말부터 Ank 골프에서 5년간을 지내 오며 많은 일들이 있었는데,

이제 내일 아침 한국으로 출발 합니다.

오늘 아이들의 깜짝 파티 를 받으며, 편지 낭독을 들으며...

제자를 키운다는 교육 사업의 보람을 느꼇습니다.

수많은 일들을 함께 겪으며 정말 가족같이, 때로는 그 이상의 것들을 함께 해온 우리 가족들. ...

이별이라기는 좀 그렇고. 조금 떨어져 지내게 되었다고 표현하는것이 맞을 듯 합니다.

아이들도 언젠가는 커서 프로가 되고 각자의 인생을 살게 되어도 부모와 자식, 스승과 제자는 영원 하듯이.

제가 조금 일찍 한국으로 돌아 가게 되었습니다.

아이들에는 서운 하지만, 한국의 부모님들은 자주 만남을 갖고 아이들의 현장 소식을 전할 수 잇어서 좋을 듯 합니다.

한국에 가면 현장의 소식들을 많이 전해 드리겟습니다. 한국의 생각과 의견도 많이 전해 주시면 제가 직접 호주로 전하겟습니다.

그리고 우리 아이들.

이녀석들 . 정말 많이 컷다. 꼬맹이들이 어른이 다 되었달까.. . . .. .    고맙다.

조금 더 혼내주고 , 조금 더 사랑해줄 수 잇엇는데, 항상 아쉬운것 같네.

선생님 겨울 마다 올거니까, 열심히들 하구 있어. 안그럼 또 혼내 줄것은 두말할 나위도 없겠지? ^^

사랑한다. 아들들아, 딸들아. 너희를 통해 내가 성장한 것 같아.

너희 모두는 나의 첫 제자들로, 앞으로 만날 수백의 제자들보다도 특별한 것 알지?

평생 같이 살자. 같이 꿈을 이루어 가며 늙어 가자.

사랑한다.

그리고 기택아  너가 잇어서 든든하다. 이프로 옆에서 잘 도와 주고, 그 안에서 많이 성장 하기 바래.

너가 Ank 를 만난 것도 행운이지만, 우리가 너를 만난 것도 정말 행운이라 생각해.

우리 함께 평생 열심히 뛰어 보자. 화이팅.

그리고 인준아. .. 친구야.

고맙다. 세상 사람들이 말하는 우정 으로는 표현 할 수 없는 가족과 도 또 다른 최고의 친구 녀석.

사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