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팀 조장 솔아, 남자팀 조장 영원이의 구령아래 일렬로 서서 이프로님의 게임 설명을 듣는 아이들~

자, 그 첫번째 게임은 '보물찾기' 라고 말하자마자 여기저기서 흘러나오는 탄성들~

우~ 우~ 우~ 이프로님 보물찾기가 모에요~  그러자 "애들아 끝까지 들어야지~"

"숨겨진 종이에 너희들이 3일동안 먹게될 식량들이 하나씩 적어져 있어 많이 찾으면 배불리 먹는거야"

라는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뿔뿔히 흩어져서 치열한 경쟁을 펼쳐가며 숨겨진 종이를 찾으러 떠나는 아이들 ㅎㅎㅎ

그 상황이 어찌나 웃기던지 ^0^

그리고 한시간여를 우리와 함께 옆에서 경청하던 "코코라바" 만져도 도망가지 않던 너무 귀여웠던 코코라바~

그렇게 찾아온 종이들을 조원들 끼리 모여 '이건 언제먹고 저건 언제먹고' 열심히 상의하는 아이들~

이런 작은 과정 하나하나 속에서 싹트게 되는 합동심과 리더쉽 그리고 팀원들끼리의 끈끈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