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K 막둥이 엘리 다들 잘 아시죠?

올초에 ANK에 합류하여 공을 굴리기에만 급급했던 엘리가 이제는 벌써 저희 시합참가 리스트에 당당히

항상 이름을 올리며, 함께 참가하는 선수가 되었습니다. 

처음 시합을 다닐 당시에는 걱정이 되어 저와 엘리 어머니께서 항상 동반을 하며 엘리의 경기를 도와 주었었는데

이번 시합에서는 캐디의 도움없이 혼자 씩씩하게 경기를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이제는 제법 노련한 모습으로 경기를 운영하고 플레잉 파트너들과 대화도 하며 게임을 즐기고 올 줄 아는 녀석.

멀리서 경기를 지켜보고 있으니, 상황상황 아직 익숙치 못한점들을 물어도 보고 파트너들과 상의도 해가며 

문제를 풀어가는 모습이 너무 대견하였습니다.

엘리를 자꾸 챙기다보니 이프로님이 그러시더군요,

"걱정안해도 돼, 은우랑 소희도 다 저러면서 시작했어!" 라구요. 아이들이 커가는 만큼, 더 크고 힘차게 발전해 나가는

ANK! 오늘도 또 한번의 보람을 느끼며 학생들과 함께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