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토요일에는 아이들의 36홀 시합경기에 도움을 주고자, 코로니얼 골프장에서 36홀 훈련을 강행 하였습니다.

한국에서는 있기 힘든 일이지만, 호주 현지에서는 종종 36홀 경기들이 있기에, 이에 대비하지 않는다면, 체력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경기에 많은 영향을 끼치게 될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그리하여, 아침 7시부터 실제 시합 티타임과 같게

맞추어 36홀 훈련을 하게 되었습니다. 플레잉을 하지 않으시고, 아이들 한명한명을 코스레슨 해주시는 이프로님을 따라

즐겁게 라운딩을 끝낸 아이들이 처음에는 36홀 꼭 쳐야 될까요? 하더니, 끝나고 나니 "36홀 별거 아닌거 같습니다" 라며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코스에서 좋은 스코어를 내는 일은 단순한 테크닉 연습만으로는 일구어 낼 수 없는일, 

모든 상황 하나하나에 맞추어 맞춤형 교육을 하였을 때에만 더 낳은 퍼포먼스를 자랑할 수 있는일, 오늘도 저희는

꾸준히 고민하고 연구하며 아이들 발전에 심혈을 기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