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시합은 그랙노먼 주니어 마스터즈 퀄리파잉과 포인트 챌런지 두가지로 나뉘어져서 진행이 되었는데요,

퀄리파잉 티켓을 이미 확보한 은우는 포인트 챌런지로 시합을 참가하였습니다.

도그레그 홀들이 많고, 그린 주변의 마운드가 많아 쉽지 않은 난이도의 코스인 마운트 쿨럼코스 인데,

전반을 투오버로 마무리 한 은우는 후반 시작부터 샷감을 찾은 듯 자신감있게 그린을 공략하였고, 그 결과

쏟아지는 버디들로 16번홀까지 1언더까지 스코어를 줄여 내었습니다. 그리고 17번홀 파5에서 2온에 성공하였으나,

아쉽게 두언더의 찬스를 놓친 뒤, 마지막 18번홀에서 그린 미스에서 이어지는 아쉬운 숏게임 내용으로 보기를 추가하여,

후반 두언더, 토탈 이븐파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습니다. 코스 난이도를 보여주듯, 2등과 5타 차이로 여유롭게 

우승을 한 은우는 시상식장에서 훌륭한 우승 스피치로 관객들의 박수를 받았습니다.

한국에서 목부상이 있어 경기대 총장배도 치루지 못하여 조금 걱정 하였었는데, 좋은 모습으로 컴백해서 너무 좋다 은우야!

2011년 하반기도 수많은 우승 타이틀 거머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