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반여간의 기간동안 ANK와 함께한 다웅이. 처음 왔을 적 모습을 그려보다가 지금 모습을 보면 깜짝깜짝 놀랍니다.

키도 엄청 많이 컸고, 수염은 저보다 더 많이 나니... 한국에서 외동아들로 자라다가 호주에 ANK에 유학을 와서,

파크우드 '막내'로 지내고 있는데, 이제는 형들을 조롱(?) 할 수 있는 내공까지 쌓여, ANK라는 울타리 안에서

어울려 지내며 많은것을 느끼고 배우고 그렇게 성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항상 자기관리가 철저한 아이이기 때문에

늦잠을 자는 법이 없고, 항상 가장 먼저 일어나 학교갈 채비를 하는 모습이 다 큰 형들보다 나아 보일때도 있으며,

골프도 학교생활도 영어실력 향상도 그 어떤것 하나라도 놓치고 싶지 않아, 궁금한것도 많고 질문도 많은 다웅이!

비교적 빠른 나이에 모든걸 시작하였기 떄문에 앞으로 형, 누나들이 진로를 개척해 나가는 모습을 보면서도 많은

정보를 얻고 몸으로 느끼며 자신의 미래를 잘 준비해 나가리라 믿습니다.

다웅아 항상 너가 샤워하고 나오면 그소리에 맞춰서 내가 샤워하러 가는데, 요즘은 어떤 소리에 깨어나야 하는지

조금 헷갈린다 ^^ 얼른 돌아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