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6월 8일은 ANK의 맏언니 해리의 생일 이었습니다~

이제 만 17세가 된 해리, 꿈도 많고 끼도 많은 다재다능한 소녀가 성인이 되기 전 마지막 1년이 펼쳐질 시간.

ANK 식구들이 한자리에 모여 해리의 권사님표 생일상과 함께 생일을 축하해주고, 식사 후 불을 끄고 생일축하 

노래와 함께 케익에 초를 꼽고 나타나자 눈물을 끌썽이는 ^^;;

함께하는 사람들이 있어 그 의미가 더 뜻 깊었을 것이라 생각 되어집니다!

지난 한주간은 세인트 스티븐스 고등학교 시험기간 이었기에, 바짝 공부에 전념하는 모습에 학구열도 불태우는

모습도 엿보게 되었는데, 골프장에서 누구보다 열심히 입니다. 자기의 개성과 색깔이 있어 누가 시키지 않아도

먼저 자기가 필요한 연습을 찾아 떠나는 모습에서 골프에 대한 열정도 느껴지고, 무엇보다 여태껏 모르던 

많은 골프에 대한 상식을 키워나가며 하루하루 성장해 가고 있는 해리. ANK에 합류한 후 수많은 우승타이틀을

거머쥐며 우승에 대한 자신감 확보와 함께 실컷 물이 오른 요즘, 남은 1년 반, 고등학교 학창시절을 잘 마무리하여

성공적인 투어프로로 거듭나는 순간까지 지금의 열정을 잃지 않길 바라며, 내일 한국행 비행기를 타고 인천에 

도착한 직후, 부모님과 함께 미국여행을 떠난다는데, 아무런 문제없이 소중한 가족여행 하고 오길 바래!

생일 축하해 해리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