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에는 5월달 초.중반 생일 파티가 있었습니다.

짜잔~ 주인공은 이다웅군과 최은우양!

미미누나께서 미리 정성스럽게 집을 꾸며주셔서 우아하게 촛불이 켜진

레드카펫 대신 화이트 타일을 밟으며 생일 축하 노래와 함께 파티장 입성!

탄산음료 및 패스트푸드 전면 금지령이 떨어진 4월 이후 한참 먹고 싶어할 아이들을

위해 이날의 메뉴는 미미누나께서 하루만 허용 한상 가득 정크푸드를 준비해 주셨습니다!

환한 미소와 함께 본능적으로 손이 음식으로 가는 아이들.. 한소리 듣구 나서 생일 케잌과

함께 은우와 다웅이의 생일을 축하해 주었습니다.

그리고 시작된 '배불러' 파티를 하고 나서 집으로 귀가 할것을 예상하였던 아이들의 예상을 뒤엎고

이인준 프로님의 특별한 선물 '서퍼스 야간 놀이기구' 를 타러 고고싱~

"절대 못타" 를 외치던 생일자들 결국 다들 놀이기구 위로 착석, 그때 부터 시작된

알지못할 공포의 비명소리들 ^___^;;;;

이제는 집으로 가겠지? 라는 예상을 또 한번 뒤엎고, 노래방으로 향한 ANK 는 거기서

선물 증정식을 하였습니다.

한살 더 먹었으니 더 아름다워 지라는 아이들의 생각으로 모아 산 은우의 목걸이 선물과

노래를 참으로 좋아하는 다웅이를 위한 아이팟 터치 선물~

서로가 필요하고 원하는 것을 너무 잘 알고 있는 걸 보니 저희의 생활이 아이들을 가족처럼 만들긴 하나봅니다.

5월 생일을 맞은 식구들 진심으로 축하하고, 한살이 더 먹는다는 건 숫자만 바뀌는 것이 아니라,

조금 더 성숙해진 모습으로 모든 일을 행하여야 한다는 책임도 따르는 법. 

이제 3주 가량 후, 한국을 가게 되는데 그때까지 건강하게 지내다가 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