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글에서 소희랑 은우를 빼먹구 써버려 추가 업뎃 ^^;;;;;

사진까지 다 편집해 뒀었는데 왜 안올렸을까? ^^

소희 은우, 미안허이... 대신 추가사진 올려줄게 ^^;;

테이크백 시에 클럽이 약간 인사이드로 들어가는 문제점이 발견 되었으나,

지금 현재 샷을 콘트롤 하는데 큰 문제가 있을 정도는 아니였기에, 크게 신경쓰지 않고

이번 시드니 시합을 마친 후 교정에 들어가기로 하였고, 

다이나믹한 스윙이 최고의 장점인 소희에게 지금 현재 필요한 것은 많은

볼 쉐이핑 연습과 다양한 구질연습.

은우와 함께 할 수 있는 연습법 까지 제시해 주고 가신 이안 선생님.

이안 선생님 은우의 스윙을 보시더니 처음 하시는 말씀:

"에니야 내가 널 3년 동안 보아오면서 오늘의 스윙이 가장 멋지구나"

저에게도 그러시군요, 지금 은우의 스윙은 최정점에 올라와 있고 

내가 보아온 날들중 오늘이 가장 완벽에 가깝다고.

요즘 항상 저희 코치진이 귀가 닳도록 말하는 소프트스윙의 비밀을 많이 느꼇다는 은우,

실제로 비디오를 찍어보니, 고질병 이었던 8자 스윙이 눈에 띄게 달라져 있었습니다.

8자 동작 때문에 마음 고생 많이 했었는데 소프트에서 해답을 찾았다는 은우.

하지만 이안 선생님께선 은우와 소희의 레벨에서의 볼쉐이핑의 중요성을 강조하시며,

이제 그만 테크닉에 연연하고, 골프와 더 친근해져서 자유자재로 볼을 구사할 수 있어야

한단계 더 올라 갈 수 있다는 말씀을 남기셨습니다.

오늘 천프로님과 시드니행 비행기를 타고 떠난 소희와 은우.

이번 방학 기간동안 정말 알찌고 강도높게 훈련하였으니,

부모님들 못지않게 우리도 이번 시합에 거는 기대가 크다. 매샷에 순간 집중력을 발휘하길 바란다!

GO A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