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제가  남자학생들 5명 (영원, 제완, 욱재, 인범, 다웅),

그리고 이모, 이모부님과 함께 지내고 있는 웅락이 까지 남자학생 6명의

모든 학교생활과 공부를 책임지고 있는데요.

오늘은 이중 공부에 많은 비중을 둬야 하는 영원이와 제완이를 소개해 드립니다.

먼저 고3인 영원이는 내년 대학 입시를 준비 하여야 하기 때문에 저희 ANK 학생들중

공부에 가장 많은 시간을 투자하고 있습니다. 치열한 골프세계에서 살아남기 위해선 

골프만 잘치는 투어프로 선수만 되기보다는 공부를 병행하여 정규대학교 에서 관련학과

수업을 이수함과 동시에 프로테스트까지 통과한다면 앞으로 저희 학생들이 활동할 수 있는

분야가 골프만 쳐왔던 학생들 보다 몇백배 넓어지게 됨은 누구나 인지할 수 있는 현실이기 때문입니다.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시간관리를 잘 해가며 골프와 공부를 병행해 나가고 있는 영원이 

앞으로 장래가 밝은 저희 ANK 맏형 입니다.

그리고 제완이는 현재 고2, 욱재와 웅락이도 같은 또래 나이지만 이둘은 5년여간의 유학생활이

뒷받침을 해주고 있기에 영어와 전체적인 학과 수업을 문제없이 이수해 나가고 있지만

이제 2년차인 제완이는 학교 수업을 따라가기 위해선 남들보다 배로 노력을 투자하여야 합니다.

성숙한 마인드를 지닌 제완이 이기에 공부도 뒤쳐지지 않기 위하여 고된 훈련을 마치고 돌아와서도

다시 한번 마음을 가다듬고 과외 선생님과 함께 마주않아 공부해 집중하는 모습이 너무 기특합니다.

고등학교 2.3학년, 2년은 인생에서 짧다면 너무나도 짧고 길다면 너무나도 길게 느껴질 수 있는 시간들.. 

그만큼 그 시간이 중요한 이요에서 겠죠? 

이둘의 공부를 도와주시고 계시는 윌리엄 선생님은 고등학교 재학시절 OP (호주 수능 평가시스템 - 1에서 25) 중

상위 최고 탑 클래스 (OP 1) 을 이수하고, 현재 QUT 대학교 CIVIL ENGINEERING 과를 장학금을 받으시면서

다니시는 엘리트중의 엘리트 이신분.

저 역시도 정말 열심히 공부하며 학창시절을 보냈었는데 OP 1 을 받았다는 말에 꼬리를 내리고 존경을 표했습니다....-_-;;

아이들이 학교생활과 골프를 잘 병행하여 호주에서 선진골프 유학을 성공적으로 해 나갈 수 있도록 

저희도 항상 최선을 다할테니, 부모님들도 더 관심을 가지시어 아이들에게 따뜻한 격려의 말씀 많이 전해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