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뭐라 말할 수 없는 한편의 드라마......

3일간 8언더를 치며 3언더의 은우와 5타차이로 앞서던 이민지 선수가 샷 난조로 2오버를 치는 사이.

무서운 기세로 3언더파까지 쳐내며 막홀 3홀을 남겨놓고 동타~~!!!!

서로에게 긴장이 되는 상황.

16번홀 티샷이 오른쪽으로 밀린 은우는 나무를 넘겨치며 어프로치로 파세이브를 노렸으나 보기.

다시 한타 차이. 하지만, 17번홀 파3에서 홀컵 50센치에 붙이며 버디로 다시 동타~!!!!

마지막홀 드라이버 티샷이 20미터나 푸쉬가 나며 나무 밑에서 레이아웃을 하고 피치샷을 붙여서

1미터 파 펏이 남은 상황. 이민지 선수는 3미터 버디펏. 정말 숨을 죽이고 지켜 보고 있었는데...

아쉽게 버디에 실패하는 이민지 선수. 그리고 1미터 내리막 슬라이스 퍼터만 넣으면... 빽카운트로 우승을 하게 되는 은우.

당시에는 연장전에 갈 것이라 생각 햇었지만,,,

내리막 슬라이스 1미터 우승펏..... 그 긴장감이란.... 물론 당연히 당연히 넣을 거라 생각 햇는데.. .

그만 홀컵 오른쪽으로 미스. 한타차이로 2위를 하게 되었습니다.  ㅜ,.ㅜ

수많은 노력과 최선을 다햇던 우승 문턱에서 이런 일이~~!!!

아아.. 정말 ,, 골프는 정말... 아~~!~!!! 

눈물나는 2위. 지난 중국에서 월드 주니어 마스터즈에서의 연장전 끝에 2위 할때도

마지막홀 1미터 펏을 놓치고 연장으로 끌려 갔다는 은우.

정말 너무 합니다.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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