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샷이 난조라고.. 퍼터가 안돼었다고...?  80개를 치고 다녔다는 소희.

어제 쿨랑가타에서 함께 라운드 해보니.. 정말 ,, 말도 못할 상황. 81타.

분명히 드라이버샷이. .그리고 스윙이 전체적으로 좋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더 중요한거. 소희의 마음 가짐.

샷이 똑바로 안가고 스코어가 안나면 눈물이 나고 밥도 안먹히고 잠도 안와야할 터인데..

그냥 그냥 뭘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며 짜증만 내는 상황.

이프로님은 예전에 샷이 똑바로 안가고 스코어 안좋으면 바로 연습장에 가서 공이 똑바로 날아갈때까지

연습볼을 치고 나서야 집에 갔었다....

스윙에 대한 레슨도 해주었지만, 중요한 마음가짐에 대해 정곡을 찔러 주었습니다.

단 하루만에,,, 오늘 2언더파를 쳐낸 소희~!!!

그것도 2언더파로 나가다가 12번홀에서 트리플을 하며 1오버가 되었는데, 다시 2언더로 만든 녀석~!!!

그게 바로 너야~ 임소희~!!!!!

열흘간 정말 정신 바짝 차리기다? ~!!!  주니어 마스터즈 1등 하는거다? ~!!!!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