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웅이 꼬털 뽑힌날!~!!!! ㅎㅎㅎ

올해의 주니어 시합이 많이 남지 않은 가운데...

주니어 마스터즈 퀄리파잉 시합이 두개 남았는데 그중 하나.

공좀 치는 아이들은 모두 출전권을 땃으므로,, 아직 출전권을 따지 못한

인범, 예린, 다웅, 재완이중에...

인범이에게 캐디해주까하고 물어 봤더니, 스스로 하는게 더 낳을것 같다고. 다웅이 도와주면 잘할 거라고 하는 착한 형.

요즘 스윙 많이 좋아진 다웅이 진프로님이 옆에서 조금만 도와주면 진짜 잘칠 거라고....하는 인범이.

그래? 소희가 캐디 해달라고 햇지만, 소희는 마스터즈 출전 하니까,, 이번 시합은 샘이 다웅이 한테 갈께. ^^

그리고.

코스에서 다웅이의 실력을 멘탈을 최대한 끌어 올려 3홀 남기고 91개쯤.. 만들어 내고 있었는데,

벙커에 들어간 다웅이. 4번만에 빠져 나오는 순간. 크아~~  하루종일 노력한거 벙커 한방에 가는구나.

다음홀에서 또다시 양파를 하는 순간.. 크아~~ 또 한달간의 노력이 두홀에 가는구나..

정말 무정한 골프. 비가 와도 연습하고, 땀흘리며 피트니스 하고, 멘탈 수업으로 무장한 우리들에게...

벙커한방, 퍼터 한방으로 패배를 안겨 줍니다. 으... ㅎㅎ

딱빡 .`100 타를 치고 만 다웅이. 약속은 약속. 버스 뒷자리로 가서 꼬털 뽑기~~~~!!!!

다음날 시합은 절대 80대 치고 말겠다는 다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