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합 당일 아침 한국에서 날아오신 인범이 아버님.

공항에 도착하자 마자 시합장으로... 코스 도착 하자마자 인범이의  캐디로.. 따라 나서셨습니다.

당연히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은 인범이 정말 정말 열심히 해서 4홀을 남기고 이븐파로 오고 있었는데,,

아버님이 캐디로 따라 나서신 후에 보기 2개를 기록. 조금 아쉽게 되었습니다. ^^

인범이는 아빠 때문이라 징징 거리기도 하지만, 선수는...

아빠가 나타나던 , 카메라가 들이대던, 누가 소리를 내던 움직이던, 플레이를 해 내야하는것.

그래도 아버지와 아들이 코스에서 캐디와 플레이어로 호흡을 맞추고 잇는 멋진 모습을 사진 찍던 이프로님이 코끗이 찡햇다고...  ^^

조금 아쉬운 마무리 였지만, 이날의 강풍과 핀 포지션은 은우도 혀를 내둘렀는데, 정말 플레이 잘 했어.

그래서 그로스 준우승과 넷 우승을 해낸것 아니겟어?

축하해 인범아~~~ 아버님도 축하 드립니다`~  ^^

상으로 받은 그렉노먼 협회 골프 셔츠는 아버님께 드린 인범이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