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린아 축하축하한다

그 무거운 골프 가방도 힘든데...

그리도 아픈 머리와

아린 배와

저린 가슴까지 움켜지며..

 강풍과 뜨거운 땡볕도 끝까지 굳세게 맞서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며

소중한 몸과 의지와 끈기를 당차게 지켜내준

너무도 대견하고 안스런...

엄마 장한 딸

우리 예린아~~!!

정말 박세리 프로 명예전당보다

몇 천만배 소중하고 귀한

하늘보다 더 크고 땅보다 더 깊고 의미있는

너무도 자랑스런~~ 2등!!

이담 골찌여두

울 공주가 최고의 전사임을

 하나님께서도 다 아시고 계시니...

절대 긴장하지 말고

당장 눈에 보이는 성적에 일희일비하며

그리도 힘찬 마음 보대끼게 하지 마려무나~!!

엄마두 담에 시린 허벅지를 절룩거리며

할아버지, 할머니 모시고 록키를 건너오면서도

땀방울 쭉쭉 흘리며 더 힘들고 고생하는

울 까막공주 예린이만 생각했는데...

그토록 아픈데도 중간에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엄마, 아빠를 생각하며 이겨냈다는...

너무도 목이 메인

대견하고 장한 모습에...

엄마는 하늘만큼 땅만큼

얼마나 감사하고 또 감사하며

새벽녁을 눈뜬으로 지새워도 행복하기만 한단다!!

참으로 귀하고 소중한 엄마 공주가

 넘넘 자랑스럽구나~!!

정말,,,

너무도 고맙고...

엄마 목숨보다도 더~~

사*랑*해!!

불사신~~!!

역전불패!!

울 까막 여전사

예린 프로 골프님!!!!!!!!!!!!!!!

홧*팅!!

예린아~~~ 축하해~~~

다음엔 너가 말했듯이 넷 말고~~

그로스로 우승해서~~

엄마 한번더 기쁘게 해드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