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시합에서 DQ  디스퀄리파잉. 즉 실격을 당한 예린이.

스코어를 잘못 적거나, 싸인을 안하거나 하면 실격을 당하기도 하는데,,

예린이의 경우는 막홀에 30센치의 숏펏이 홀컵에 들어갔다가 다시 튀어 나왓는데,,

그 공을 집어 버렷습니다.

98타의 좋지 못한 스코어에 화가 잔뜩 나있던 예린이가 한 황당한 사건.

더욱 나쁜 것은 잘못을 저지르고서도 자신의 스코어에 또 다른 사람의 태도에 화를 내며

오히려 반성과 부끄러움의 태도가 아닌 화내고 짜증을 내고 변명하고 잇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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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선수로써도 잘못한 일이지만, 인격에 대한 꾸지람도 분명 필요할 듯 하여.

호되게 혼냇습니다. 저는 골프를 담당하는 코치 이면서도 아이들 인성교육을 책임져야 하는 선생님으로써.

골프도 잘하지만, 사랑받는 인성좋은 사람이 되도록 가르치고 싶습니다.

그것이 저희 ANK의 분명한 색깔이기도 합니다.

꾸중을 한 후에는 항상 가슴이 아프고 언잖지만, 제 진심이 전해 졋으리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