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날은 제가 소희의 캐디를 맡으며, 많은 대화를 하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특별히 못하는 것도 없고, 대충 치는 것도 없이 열심히 치고 공도 그럭저럭 잘 맞는데,

80대의 스코어가 나오는 이유.

그리고 잠들어 있던 소희의 골프에 대한 열정과 승부욕, 욕심을 이끌어내는 소중한 시간이 되엇습니다.

더 잘하고 싶고, 우승을 하고 싶어서 연습을 하고 ,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어야 하는데,

알맞은 스코어와 노력, 알맞은 타수와 등수에 만족을 하고 있는 모습을.

바꿧습니다. 이기기 위해,. 우승하기 위해 연습을 하고 레슨을 받고, 노력을 하는 소희로.

당장은 아니지만, 이대로 조금만 쌓이면,, 분명 한단계 큰 업그레이드를 할 수 잇을 거라 믿습니다.

화이팅 소희. 선생님도 최선을 다해서 도와줄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