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2시간 거리~~~!

7시에 시작하는 티업시간은.. 1시간 전 도착을 위해 새벽 4시에 출발 하였고..

도착해보니.. 지난 2008년 왔었던 곳~~!!

당시 첫 원정 시합으로 두근 거리던 녀석들이 소진이 ,병윤이, 민제. ㅎ

로봇 선생님이 소진이 캐디하고 제가 민제 캐디하고 병윤이를 이프로님이 맡으셨던 기억..

올해는 예린이, 다웅이 , 제완이가 그 역할들 대신하고 있고..이코치님이 로봇 샘을 대신하고 있네요

멋지게 티샷하고 출발하던 원하와 신오의 모습에 욱제와 인범이의 모습이 겹쳐집니다.

그 당시 도착하여 버스에서 내리면서 힐스 학생들에게 눈빛을 쏴주던 기억이 잇었는데..ㅎㅎㅎ

올해는 힐스의 한국 학생들에 제 옆에 다가와서 . 안녕하세요.. 라고 인사도 합니다.

세월은 흐르고, 아이들은 자라고, 뿌듯함과 두근거림이 뒤섞이며..

즐거운 시합을 경험했습니다.

지난날이 Ank의 역사가 되었듯이 오늘의 우리 모습이 Ank의 역사로 남을 것입니다.

아쉬운것 좋앗던것, 이런 저런 일 많았지만,

모두 내일을 위한 밑거름으로 추억으로 삼고 또 앞으로 나아가자~ Ank~~!!!  화이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