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K 골프 주니어, 시니어 선수들 모두 호주 국가 지정 공휴일을 맞아 오랜만에 휴식을 가지면서

축구 게임 및 야유회를 다녀왔습니다. 

골프장에서 15분정도 거리인 사우스포트 시내에 위치한 축구장에서 주니어, 시니어 따로 게임 시간을 나누고 White, Black 팀이 서로 맞서서 시작했습니다. 정적인 운동인 골프를 하는 선수들이지만 평소 피트니스를 통해 단련된 몸들인지라 축구도 거침없이 뛰며 제법 훌륭한(?) 경기력으로 재미있게 했습니다. 주니어 게임은 박빙의 경기로 승부를 가리지 못해 연장전을 한 결과 White 팀이 이겼고 시니어 게임에서는 White 팀이 대승을 거두었습니다. 

짧은 시간동안 많은 에너지를 쏟아 부은지라 허기진 배를 채우기 위해 근처 공원으로 이동하여 바베큐로 점심 식사를 했습니다.

축구와 바베큐로 마무리 할수 없는 AnK 선수들!!

아름다운 골드코스트의 해변을 그냥 두고 돌아갈수 없다는 인원들은 서퍼스파라다이스 바닷가로 향해서 지칠줄 모르는 체력으로 물놀이를 까지하고 해가 지기전까지 알찬 하루를 보내고 숙소로 돌아 갔습니다.

이번주 부터는 짧은 방학을 마치고 다시 학교 학기를 시작하게됩니다. 다들 축구 하느라 안쓰던 근육들 놀랐을테니 리커버리에 잘하고 다시 학업과 골프 두마리 토끼 잡기에 힘차게 돌입하자~

골프도 놀때도 열정적인 AnK 골프 선수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