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불처 주니어 오픈에서 ANK 여자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기록했습니다!

지민이의 첫 시합 출전이기에 제가 직접 지민이의 가방을 매고 18홀을 완주 했는데요.

첫 홀 티업전부터 너무 떨린다는 지민이 ^^ 다들 원래 덜덜덜... 떨지요... ㅋㅋ

첫 티샷을 오른쪽으로 쳐서 조금 헤매고 다음 2번홀에서도 벙커샷이 조금 커 아쉽게도 스코어를 조절 잘 못 했습니다.

하지만 긴장감이 사라지고 지민이의 특유의 해피 자신감이 돌아 오더니 바로 보기, 파, 보기, 보기, 보기, 보기로 마무리!

파를 잡을 수 도 있는 기회가 3번 있었고 버디를 잡을 뻔한 기회까지! 지민이가 제일 어리고 키도 작았지만 비거리 만큼은

차이가 나지를 않았습니다. 아직 어프로치와 벙커샷을 미스 샷들이 많았고 이유는 주위 산만...  

조금 주위가 산만한 점까지 보완을 한다면... 정말 잘 칠 수 있었고 너무 아쉬운 점들이 많이 남는 라운드 였는데요. 

오늘 시합에서는 지민이의 재능과 은우 언니를 이기고 싶은 의지까지 돋보이는 날이였습니다.

가빈이는 연습장에서의 샷이 정말 좋은데 이 샷들을 그대로를 필드에서 해주면 참 좋을려만...

하지만 연습장에서의 샷을 그래도 한 다는 점이 정말 어렵습니다. 그래서 요즘 연습 할때 마다 공 하나하나에 집중을 하는

연습과 시합 분위기를 조성해 긴장감과 압박감을 느끼는 훈련 까지! 숨막히지만 더 성장해 더 큰 숨을 들이 쉴 수 있게 된다는!

가빈이는 전반 9홀에서는 샷이 조금 난조해 아쉽게도 스코어가 좋지 않았지만 퍼팅이 잘되어 마무리를 지었고

후반 9 홀에는 3퍼트를 한개. 마지막 4홀에서는 어프로치가 조금 어긋나고 퍼팅들이 안들어 가주어 보기들을 기록했지만...

점점 나아지고 있는 스코어! 시합의 압박도 이제 조금씩 즐기는 가빈이! 자신만의 무대에서 집중력도 조금씩 쌓아가서

핸디캡을 숫자 한 자리수로 만들고 시합을 더 출전해 경험을 쌓을 계획입니다.

은우는 샷감과 퍼팅감이 많이 떨어져서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데요... 그래도 2언더파... (떨어지는거 맞아??)

가뿐하게 2 언더파를 뿜어내는 은우는 이제 얼마 남지 않은 레이디스 마스터즈 시합에서의 전쟁을 준비 중인데요.

빠른 시간안에 샷감과 퍼팅감을 다시 되찾고 싶다는 은우. 그리고 체력적으로 아직 완벽한 상태가 아니기 때문에

리커버리 프로그램과 스트레칭으로 몸 관리에 철저히 신경을 써야 하는 시기 입니다.

은우는 총 여자부 에서 우승. 케리스 선수는 72타 이븐파를 처내며 2등을 기록! (Karis had 3 birdies first 3 holes and she was winning Annie for 15 holes... This Rivalry is on fire!!! I strongly believe that today Karis's game shown lots of improvements and mentaly focused more on the course. BUT ! need to be focus more... WELL DONE GIRLS :D)

넷 스코어 (핸디캡 적용 스코어) 에서는 지민이가 3등을 차지하며 가빈이는 조금 아쉬운 15등! 사라는 80타를 기록했고

살라 선수는 89타, 조금은 아쉬운 스코어 입니다. ANK GOLF 여자 선수들의 선전에 주변 호주인들이 많이 놀랬는데요.

저의가 떠날 무렵 학부모님들이 찾아와 많은 관심과 질문에 저의 ANK GOLF 선수들에게 너무 감사 했습니다 ^^

더 큰 시합이 남은 이 시점. ANK 여자 선수들이 더 큰 숨을 쉴 수 있도록 내일도 훈련에 숨통을 조금 더 조입니다 ^^

호주 골프 유학 전문 학교

ANK GOL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