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로비나우드 골프장 라운딩에서 제완이가 베스트 스코어를 기록하였습니다.

이날 라운딩을 함께 한 저로서는 스코어 뿐만이 아니라 그 내용 또한 상당히 발전한

제완이 모습을 볼 수 있었는데요. 먼저 오랜기간 슬라이스로 고생하던 제완이 모습은 

보기 힘들고 티샷을 또박또박 페어웨이에 안착시키는 것이 가장 큰 원동력이 되어 

스코어를 지키는데 큰 역활이 되고 있었고, 아이언 샷도 비거리가 늘어남은 물론 

방향성도 많이 날카로워져 이날 버디를 3개나 잡아내는 모습! 그리고 그린을 벗어나면

주변이 상당히 까다로운 로비나 골프장인데, 어려운 상황에서 저건 보기겠다 싶은 상황에서도

퍼팅으로 인한 파세이브가 아닌 치핑으로 그냥 오케이 거리를 남겨버리는 제완이..

이때까지 갈고 닦은 실력을 한번에 다 표출하기라도 하듯 아주 말끔한 플레이를 보여주고 왔습니다.

한참 물이 올랐는데, 나이때문에 주니어 시합에 더이상 출전하지 못하게 되어서 조금 아쉽긴 하지만

이제 더 열심히 준비해서 아마츄어 시합에서도 좋은 성적내보자!

호주 골프 유학 전문학교

ANK GOLF

이기택 프로 lkt3225@hot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