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일요일에는 브리즈번에 위치한 옥슬리 골프장으로 시합을 다녀왔는데요,

역시나 어려운 난이도의 골프장인 만큼 학생들의 플레이가 지체되는 것은 물론,

전체 스코어도 여느 다른 시합들 보다 훨씬 높았습니다.

그 와중에도 선전을 한 일명 요즘 '물오른' 정욱재 군~

최근들어 연습 라운딩들에서 18홀 평균 버디갯수가 5-6개를 웃돌며 언더파를 치기 

시작하더니 이날도 버디를 6개나 몰아칩니다.

하지만 힘들 홀에서 평범한 소프트보기를 여러차례, 하지만 최종 스코어 3오버파로

남자부 전체 그로스 우승!!

이날은 남자부 욱재, 여자부 은우가 함께 그로스 우승을 차지하여 ANK가 우승트로피를

독주하는 하루 였기에 그 의미가 뜻깊었던 날! 

욱재야 지금 아주 많이 다듬어졌고, 퍼팅감이 좋아서 너무 기쁘다!

지금 컨디션 잘 유지하여 마지막 훈련 돌입하여 프로테스트 한방에 가자!

이기택 프로 (lkt3225@hotmail.com)

ANK GOL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