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돌아오는 주는 저희 학생들이 속해 있는 Saint Stephen's College의 시험기간 주 입니다.

고3인 욱재와 제완이는 물론 고2 인범이, 중3 다웅이 역시도 골프선수이기 이전에 

호주에서 정상적으로 학교를 다니고 있는 학생 신분, 그러므로 시험기간에는 공부에도 

전념을 해야하는 것이 당연지사!

한주를 열심히 마무리하고 휴식의 시작인 토요일 밤이지만, 학생 본연의 의무를 다하고 

지금 열심히 공부중인 아이들 너무 이뻐서 글을 안남길수가 없네요~

이렇듯 한국에서는 공부와 골프를 병행한다는 것이 시간적인 여유로 인해 거의 불가능에 가깝지만,

호주에서 골프 유학을 하는 학생들의 가장 큰 장점은, 일반 학생들과 같이 정상적으로 

고등교육을 다 마침은 물론, 학교 방과후와 주말을 이용해, 골프에도 많은 시간을 투자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 아닐까 생각되어 집니다. 

ANK GOLF를 이끌고 있는 이인준 프로와 이기택 프로 역시도 어린 시절 호주로 조기 골프 유학을 떠나와

골프와 공부를 병행한 선진 골프교육을 이수한 엘리트 골퍼 출신들로써 아이들이 최상의 조건에서 

두마리 토끼를 잡아낼 수 있도록 인도하는 것이 이들의 일!

얘들아 좋은 환경속에서 공부하고 골프치는 우리들은 축복받은 사람들임이 틀림없으니, 항상 감사하는 마음으로

열심히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