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K에서 함께 훈련한지 4개월이 된 솔아. 처음 왔을 당시서 부터 이번년 4월 초에 있을 큐스쿨 준비에 맞추어 훈련을 시작하였기에, 제일 필요하였던 부분인 비거리와 숏게임 위주의 훈련을 하였고, 특히 스윙에 있어서는 다른 선수들과는 달리 오른쪽 다리가 왼쪽 다리보다 길어 잦은 허리 통증을 호소하는 솔아를 위해 이인준 프로님께서 많은 스윙 연구를 하신 결과, 지금 현재는 자신에게 맞는 스윙을 찾아 그것에서 최상의 퍼포먼스를 자랑하기 위해 훈련 막바지에 돌입하였다. 모든 사람은 걸음걸이 부터가 다르듯이 선수에게는 자신의 신체 특성에 따라 자신에게 맞는 스윙이 있음으로 그것을 잘 찾아내는 것이 선수의 인생에 있어 아주 중요한 포인트이며, 그것을 찾은 후의 행보는 기대될 수 밖에 없기에, 올해 솔아의 큐스쿨 또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솔아야, 너가 여기서 생활하는 동안 많이 노력하였다는 것은 누구보다 우리 코치진이 제일 잘 안다. 지금쯤 비행기에서 한국에 도착하여 먹게 될 맛있는 음식들을 생각하며 비행하고 있겠구나….들어가서 준비 잘하고 허리 특히 조심해서 연습볼은 많이 히팅하지 않도록 해! 곧 다시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