욱재는 ANK에서 골프 스윙이나, 숏게임, 그리고 여러가지 테크닉 부분에 있어 이인준 프로님과 가장 흡사한 느낌을 가지고 있는 플레이어 입니다. 골퍼로서의 탈렌트가 넘쳐나고, 새로움을 거부하지 아니하고 그 배움에 있어 즐거움을 얻으니, 특히 숏게임에 있어 그 기술이 가히 투어프로들보다 다양하고 우월합니다. 하지만 욱재의 가장 단점이 되어왔던 마인트 콘트롤 능력. 한번의 미스샷이 경기전체를 망치게 할 만큼, 자신의 감정을 그리고 화를 조절하는 능력으로 인해 가진 실력을 코스에서 시합장에서 다 발휘하지 못하는 아쉬움을 항상 지니고 있었으나, 요즘 욱재는 다릅니다. 채를 찍는 일은 볼 수가 없고, 주변을 덜 의식하기 시작하였으며, 감정을 조절하는 법을 조금씩 터득해 낸 욱재. 이점은 골프에서 뿐만 아니라 생활 전반에 걸쳐 효력을 나타내어 평상시 생활하는 욱재의 생활태도도 상당히 긍정적으로 바뀌어 졌고, 남을 배려하는 마음이 생기기 시작하였으며, 형, 오빠로서의 자질도 갖추어 가고 있습니다. 욱재야, 요즘 전체적으로 성장한 니 모습을 보니 흐뭇하다, 잘해주어서 너무 고맙고 올해 프로테스트 많은 사람들이 너를 응원하고 있으니, 최선을 다해서 준비하여 주기 바란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