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2011년 시즌, 부진으로 인해 정말 많은 마음 고생을 하였던 소희, 하지만 그 힘든 시기를 좌절하기보단 더 많은 연습을 통해 앞날을 계획하고 훈련하고 실천하며 2012년 시즌을 준비한 결과, 년초에 호주 골드코스트 로얄파인 골프장에서 열렸던 2012 RACV Ladies Masters 에 초청을 받아 프로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차분히 시합을 치루고 왔습니다. 프로들과의 경쟁에서 올해 중3인 소희, 비거리 부분에서 하나도 프로들에게 뒤쳐지지 않음을 스스로 확인한 후, 부쩍 상승한 자신감이 밑거름이 되어 올 상반기 벌써 주니어 시합에서 2승을 올리며 선전하고 있는데요, 이제 첫 프로무대를 통하여 얻어낸 소중한 경험과 자신감을 바탕으로 숏게임만 더 보안해 나간다면, 올 시즌 한층 업그레이든 플레이로 시합을 석권해 내리라 믿습니다. 소희야 이제 어머니도 오셨으니 나태해 지지 말고 더 열심히 해야 한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