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롱게임 샷감이 절정에 오른 인범이! 홀튼파크 시합에서 아주 좋은 컨디션을 보여주면서 호쾌한 

드라이버 샷으로 보는 사람들의 눈을 즐겁게 해주었습니다. 인범이는 장기인 드라이버로 짧은 홀들을

과감하게 공략하며 50미터 이내 사정거리로 만들어내며 버디 5개를 기록! 이븐파로 경기를 마쳤습니다.

이날 같은 나이 그룹에서 1언더를 기록한 선수에 의해 우승을 아쉽게 놓치긴 하였지만, 

요즘 전체적인 경기모습이 상당히 발전한 인범이, 성격또한 거기에 큰 보탬을 하여 보입니다. 

미스샷을 한 후에도 차분히 다음 샷에 다시 집중을 하는 모습과 심리 변화를 잘 극복하며 안정적인

경기를 펼치는 모습이 특히 인상적 이었습니다.

하지만 더 많은 버디를 낚을 수 있는 상황 이었으나 100미터 이내의 샷들이 어정쩡한 거리를 남기게 되며

놓친 것들이 이날의 경기 호전부분으로 발견되어 오늘 연습장에서 100미터 이내 피치샷 연습만 집중적으로

하고 테크닉 부분도 저와 함께 많은 수정을 하고 왔습니다.

장타를 잘 살려내어 큰 선수가 되는 날까지 화이팅 하자 인범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