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프로님이 캐디로 나서셨던 현진이, 대형사고를 치고 돌아왔습니다.

10번홀 부터 시작하여 좋은 경기흐름을 가지고 플레잉을 하던중, 18번홀 오르막 파3에서 

8번 아이언과 9번 아이언 사이에서 고민을 하던중, 8번 아이언 하이 드로우 소프트 랜딩으로

타겟을 정하고 루틴이 들어간 후, 친 샷이 정말 그림같이 생각한데로 날라갔다고 합니다.

그리고 잠시 후, 18홀 그린에서 겔러리를 하던 사람들의 함성소리가 여기저기서 터져나오기 시작합니다.

네 그렇습니다. 그데로 홀로 들어가 홀인원을 기록한 것. 생애 첫 홀인원을 그것도 시합 18번홀 그린에서

많은 갤러리들의 축하와 환호를 받으며 할 수 있다는 것은 많은 사람에게 돌아오는 행운이 아니라 생각되어집니다.

앞으로도 현진이에게 많은 좋은 일들이 일어나길 바라며, 축하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