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우가 쏟아지던 2Day Titleist Summer Classic at Mt. Coolum Golf Club. 은우도 쏟아지는 비를 어찌할 수는

없는 상황. 그립과 클럽관리에 신경을 쓰고, 비오는 날씨, 현재 그상황을 즐기며 플레잉하고 오라고 주입 

시켜 주었습니다. 첫날 비가 많이 쏟아지던 상황속에서 플레잉을 잘 하였지만, 티박스를 오인하여 티오프를 하여,

아쉽게 2벌타를 받게되며, 한타차 단독 2위에 랭크 되었던 은우. 스스로도 너무 순식간에 일어난 일이라, 많이 당황한 모습,

하지만 냉정한 프로의 세계에서는 절대 있을 수 없는일, 그 일을 계기로 스스로도 느끼는 바가 많았으리라 생각됩니다.

둘째날, 전날의 실수를 만회하고자 더 코스에서 한타한타 집중하는 모습이 눈에 선하게 보이더니, 마지막 홀, 

이프로님께서 캐디를 따라 나서신 상황에서 세컨샷, 한타차이로 우승이 가늠되는 상황에서 트러블 샷을 구사하여야 했는데,

은우, 레이아웃을 하지않고 과감하게, 그린을 향해 훅을 만들어 칩니다. 결과는 아주 훌륭하게 돌아와, 마지막 홀을

트러블 상황에서 버디로 일구어 내며 한타차 극적인 우승. 마지막 홀 마지막 샷은 많은 사람들의 박수를 받으며, 

우승자 다운 퍼포먼스를 자랑하였고, 이번 우승으로 인하여 은우는 Perth에서 열리게 되는 Handa Junior Masters에 

초청선수로 출전하게 되는 영에를 안게 되었습니다. 한다 마스터즈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어, 프로시합 출전권을

획득하길 바라며, 비오는데 수고한 은우에게 큰 격려와 박수를 보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