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애, '韓 여자골프 자존심 지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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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년 대미를 장식할 한-일 여자골프 대결의 시기가 찾아왔다. 제주도 핑크스 GC에서 '2008 THE PINX CUP' 한-일 여자골프대항전이 6일부터 이틀간에 걸쳐 열린다. 경기 방식은 각팀 13명씩 참가해 단체전으로 진행되며, 한국은 역대 최강멤버로 짜여질 전망이다. 세계랭킹 6위 신지애를 비롯해 장정, 이지희, 신현주, 전미정 등 LPGA와 일본 공식전 우승자로 짜여졌다. 일본팀은 고가 미호를 필두로 단골손님인 베테랑 후쿠시마 아키고, 요코미네 사쿠라 등 실력파가 대거 이름을 올렸다. 회차로 9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의 역대 전적은 4승 1무 3패를 기록한 한국이 한 발 앞서고 있다. 최강멤버로 나서는 한국팀은 일본에 동률을 선사하지 않겠다는 각오를 보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