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형 미안 하고 축하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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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욱재 / 작성일 2008-09-15 21:47 / 조회수 2,224 |
| 어제 형이 1년 동안 해온 시합에서 우승을 했다 ㅋㅋ 2대2 에서 형이 결승골을 넣어서 우승을 했다고한다 !!!!!!!!!!! 역시 우리형이다!!!! 하지만 오늘 아침에 엄마 그리고 형 한테 짜증만 냈다 엄마가 축하 좀 해달라고 했다.... 하지만 난 짜증만 냈다. 지금 생각해 보면 정말 후회가 된다. 학교 종이 울리고 형이 차에서 내리고 걸어 가는 모습을 보았다. 형은 쩔둑 거렸다. 너무 가슴이 아팠다. 학교가 끝나고도 난 말을 하지못했다 너무 미안한 마음에...... 형은 그래도 웃음을 잃지 않앗다. 너무 고마웠다 형 에게..... 형 학교에서 너무 미안했고 진심으로 우승 축카해. 이제 프로 로 전향 할 일만 남았네 ㅋㅋ 나도 열심히할께 ^^ i love bro ㅋ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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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욱재맘2008-09-16 05:43
으헝~!~~아침부터 울아들이 엄마를 울리네~~
눈물 똑!~~~ㅎ
엄마나 형아는 욱재가 마음으로~형아의 우승을 많이 기뻐하고
있을 거라는 걸 알기 때문에 하나도 섭섭하지 않았어~^^
울욱재가 쑥쓰러워서 그러는구나 하고~~~
형아 게임은~
정말 짜릿하고 멋진 결승전이었어~!
형아가 코너킥으로 때린 공이 골대로 빨려 들어갈때는~
모두들 넘 흥분해서 펄쩍펄쩍 뛰다가 하늘로 날라갈뻔~!~~ㅎㅎ
형아가 욱재의 축하글을 보면 기뻐하겠다!^^
언능 깨워서 보여줘야쥐~~~^^~~~
형아 발가락은 많이 까져서 그런거니까~
며칠만 약 바르고 하면 괘안아 질꺼야~
넘 걱정하지마!~*^^*
알라붕 아들!!^^
쫌 있다 만나!~~ㅎ
- 박수빈_코치2008-09-16 12:10
우와~~~ 진짜 대단한 욱제형~
생긴것도 멋지고.. 담에 사진 함 찍어서 올려야 겠네여.
이번 방학때 보는 테스트에서도 좋은 결과 기대하겠습니다.
오늘 아침 등교길에도 . 아이들이 그럼 욱제형이 프로팀에 들어가고
호주 대표 되면,, 위닝 11 이라는 축구 게임에도 나오는거냐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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