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왔어요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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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 해나지예보영 / 작성일 2008-06-21 19:37 / 조회수 1,880 |
| 엄마, 아빠 가기바로전에 아빠가 쓴 글 보고 바로 출발을해서 캠프를 하고 오늘 돌아왔어요 가서 극기훈련은 당연히 힘이 들긴들었지만요, 코스가 진흑도있고 옆엔 낭떠러지도 있어서 그런지 작년만큼 힘들진 않았어요. 그래도 계속 산에서 뛰고, 오리걸음하고 앉았다 일어났다 훈련하고 그럴때는요, 내가 이걸 왜 하는지 아주 절실하게 느끼고 왔어요.ㅎㅎ 아!!!! 제일제일 하이라이트는요 물론 다 재미있었지만요 담력훈련이에요.ㅎㅎ 텐트 옆에 길을 따라 내려가 보면요, 말뚝이 숫자대로 1부터 9까지 여기저기 박혀 있는데요, 그거를 프로님들이 우리한테 묘지라고 속이고 가기 전엔 텐트에 다 불러모아서 무서운얘기도 하면서 그 분위기 계속 유지하라고 하면서요 첫번째 타자로 "해나 나와" 이래서 진짜진짜 겁도 많이 났거든요?? 왜냐면 그 동네가 비행기 추락했던 데고(이건 사실), 또 묘지가 진짠줄 알 고 있었으니까 묘지가 그 땅 주인이 자기 자식들 죽으면 넘버대로 묻은 것이라니까 그밑에 관이 있을 줄 알고 정말 무서워서 벌벌 떨었죠,, ,, 무엇보다 내가 첫번째타자니까.... 깜깜하지,, 산속이지,, 근데 또 막상 출발 하고 나니까 덜 무서웠고 오직 미션쪽지를 찾아야 한다는 생각밖에 안들었어요.. 막 "더 안으로 들어가시오"라는 쪽지보면 완전 절망했지만,, ㅎㅎ 나중에 돌아와서 생각해 보면요 별로 안무서웠다고 생각했지만요,, 또 가보라고 그러면 못갈 것 같아요,,,ㅎㅎ 사진도 많이 찍고, 동영상도 아주 영화처럼 찍고 왔어요 춥고, 배고프고 많이 많이 힘들었지만 요번에도 정말 재미있었어요. 엄마아빠도 잘 지내죠?? 저도 건강하니까요, 엄마아빠도 많이 건강하세요.~~ 사랑해요~♡ ^ㅡ^v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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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annah's mum2008-06-21 21:34
언니...제발 사진은 혼자 찍지마...
그리고 사진은 왜 화장실에서...-_-;;
-현A-
- 김 해나지예보영2008-06-22 21:07 이거 모니카가 찍어준건데..??ㅡ_ㅡ
- 김현균2008-06-23 09:19
무사히 잘 갓다왓다니 고맙구나, 더구나 극기훈련 목적을 알고 갓다왓고 그 의미를 알앗다니 고맙구나 현재 너희들이 하는것이 제일 힘들줄알거야 하지만 여러분들보다 더 힘들고 고생하는 사람이 더 많다는것을 알아야한다. 너희들은 선택된 학생들이야 외국에서 골프하고 공부하고 또한 좋은 프로님들 밑에서 좋은 환경에서 생활을 하고 있다는것 이것 자체가 놀라운것이다,
한마디로 부모님들 잘 만난거지 아빤 학생때 미국에서 공부하고 싶엇지만 결국은 못하고 네가
알다시피 입사해서 10년만에 미국에서 1년 공부햇잔여 그게 전부여 그 1년이 아빠한텐 100년이엇다 매우 귀중한 시간이엇다 그것을 알기때문에 너와 현아를 보낸거여 아빠처럼 마음의 상처를 갖지말고 어렷을때 공부해서 효과가 배가되도록 말이여 다행히 현아가 요즘 공부를 매우 잘한다
너도 잘하지만 아빤 둘다 잘하니까 매우 기분이 좋아. 보영아 앞으로가 더 중요하다 지난시간은 잊어버리고 앞으로의 일을 어찌할것인지 계획을 세우고 학창시절을 알차게 보내라
나중에 나이가 들어도 좋은 추억이 될수 잇도록 말이여 화이팅 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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