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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애 스윙 분석
김현균 / 작성일 2007-12-11 21:20 / 조회수 15,549
신지애 스윙,단단한 하체 바탕 임팩트 직전 체중이동 돋보여

파이낸셜뉴스 | 기사입력 2007-12-11 18:45    





주니어 시절부터 부친의 지도 하에 하체 훈련을 충실히 해온 신지애는 단단한 허벅지를 자랑하는 데다 시즌 내내 지치는 모습이 엿보이지 않았을 만큼 지구력 또한 대단한 선수다. 프로 전향을 하면서 익혀온 힙의 리드에 의한 체중 이동과 힙턴 동작이 스윙의 핵심축을 이루며 올 시즌 9승이란 폭발력을 내는 원동력이 됐다.

1. 셋업

신지애는 체구는 왜소하지 않지만 156㎝에 불과한 단신이다. 그러한 단점을 극복하기 위해 꼿꼿이 서서 어드레스를 하는 특징을 보인다. 그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볼에 가까워지는 약점도 있지만 왼발을 25도 정도 열어줌으로써 다운스윙 때 원활한 힙턴을 가능하게 하고 볼에 가깝게 서는 단점을 극복할 수 있도록 훌륭히 보완하고 있다.

2. 테이크 어웨이

정면에서 보면 오른쪽으로 적당한 체중 이동이 이루어지는 한편 단신의 특징인 스윙아크가 작아지는 것을 극복하기 위해 오른쪽 팔꿈치를 몸통에서 분리해 백스윙의 아크를 크게 만들고 있다. 측면에서 보면 클럽 샤프트가 타깃 라인에 평행을 이루고 있는 것이 이상적이다. 클럽 헤드가 약간 닫혀 있는데 이는 임팩트 순간 체중 이동을 하며 클럽 페이스가 다시 열릴 것을 고려했을 때 완벽에 가깝다고 볼 수 있는 동작이다.

3. 백스윙 톱

정면에서 보면 무릎을 포함한 하체가 안정감있게 받쳐주는 가운데 강력한 어깨 턴으로 몸통의 꼬임(Coiling:코일링)이 파워풀하게 이뤄지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측면에서 보면 드라이버의 클럽 헤드가 이상적으로 타깃 방향을 가리키고 있는 것이 눈에 띈다.

4. 다운스윙

왼쪽 무릎이 리드하면서 다운스윙이 시작되는 한편 힙턴이 시작된 이후에도 양팔이 몸통 앞에 자리잡고 파워를 실어주는 다운스윙이 이뤄지는 것이 인상적이다. 오른쪽 팔꿈치가 왼팔 아래로 보이고 있다는 사실이 이를 뒷받침해 준다. 측면에서 보면 임팩트 직전 체중이 왼쪽으로 실리며 오른발 뒤꿈치가 지면에서 떨어지면서 파워를 최대화하고 있다. 오른쪽 팔꿈치가 만들어내는 각이 예리하다.

5. 임팩트

정면에서 보면 체중이 완전히 왼쪽으로 쏠려 있고 왼팔을 쭉 뻗으면서 폴로스루의 아크를 크게 만들어 내고 있다. 측면에서 보면 강력한 힙턴이 이루어짐으로써 볼에 다소 가깝게 어드레스를 섰던 문제를 말끔히 해소시키고 있다. 쭉 뻗어 있는 오른팔이 무척 탐이 난다.

6. 피니시

신체에 무리가 가지 않는 “1”자 피니시를 하고 있고 원활한 체중 이동의 결과 왼발 안쪽이 지면에서 살짝 떨어진 이상적인 피니시 동작을 하고 있다.

분석:박원 프로(J골프·Xports 해설위원, 모델골프아카데미 원장)



    • 애니 초이2007-12-14 05:42 오오..
    • 효녀르♧골천☆소피†2007-12-30 20:02 우와 글참 잘 쓰시네여

      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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