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세 호주 골프 유학생 최은우

호주 최고 권위의 전국 학생 골프 시합

( Greg Norman Junior Masters ) 제패



2009년 12월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호주 Coolangata Tweedhead Golf Club에서 열린 호주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전국 학생 골프 시합인 그렉노먼 주니어 마스터즈 ( Greg Norman Junior Masters ) 에서 14세의 한국인 골프 유학생 최은우 선수가 4일간 토탈 7언더파로 우승을 차지해 화재가 되고 있다. 그렉노먼 주니어 마스터즈는 아담 스컷, 앤드류 버클 및 캐리웹, 캐서린 헐등 호주 일류 프로 골퍼들을 배출한 호주 최고의 학생 골프 시합이며, 한국인 우승자로는 강혜지 선수및 남반구의 위성미, 양희영 선수등이 있다.

당대 최고의 주니어 골퍼가 얻게 되는 주니어 마스터즈 우승을 14세의 최은우 선수가 차지하며 최연소 본 대회 우승 및 ANZ Ladies Masters 출전권을 얻게 되어 2010년 3월엔 호주 골드 코스트에서 열리는 LPGA 투어인 ANZ Ladies Masters 에 초청 선수 자격으로 출전하게 되었다.

또한 이날 바로 타이틀리스트 ( Titliest golf ) 에서 최은우 선수와 스폰 계약을 맺게 되었다.

타이틀리스트에서 주니어 골퍼를 풀 스폰 하기는 극히 드믄 일이며 최은우 선수의 잠재력과 가능성을 높게 평가 한다는 이유를 덧붙였다.

초등학교 5학년의 나이로 호주에 골프 유학을 오게 된 최 은우 선수는 3년여간 Ank 골프 팀 소속으로 이인준 프로의 지도하에 골프와 호주 유학 생활을 병행해 왔으며, 진대근 프로의 골프 멘탈 훈련으로 무장되어 일반 투어 프로 이상의 멘탈로 무장 되어 있다. 최근엔 캐리웹과 존샌든의 코치이며 유소연 프로의 코치로도 유명해진 이안 츠릭의 지도를 받으며 최고 엘리트 주니어 골퍼의 길을 걷고 있다. 내년에 열릴 ANZ 레이디 마스터즈에 캐리웹과 유소연과 함께 연습 라운드 하며 시합을 준비하게 된 중2의 최은우 선수의 파이팅을 기대 해본다.


                                                                                          Ank  진대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