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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소연은 신인상, 박인비, 상금왕-최저타상 확정
오동근 / 작성일 2012-11-19 10:02 / 조회수 8,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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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금왕-최저타상-신인상 석권

2012 미 LPGA투어가 최나연의 우승으로 막을 내렸다. 한국 및 한국계 선수들은 시즌 9승을 합작하며 지난해 3승에 그쳤던 아쉬움을 털어냈고, 주요 시상 부문 중 올해의 선수상(스테이시 루이스)를 제외한 3개를 차지하는 풍성한 수확을 거뒀다.

특히 4대 메이저 대회와 에비앙마스터스 중 4개 대회에서 우승하는 등 큰 대회에서 강했고, 그동안 부진했던 신지애 박인비가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으며, 유소연이 한국 및 한국계 선수로 9번째 신인왕에 올랐다는 점이 주목할 만 했다.

◆상금왕-최저타상 수상한 박인비

올시즌 많은 선수들이 괄목할 만한 성적을 냈지만 박인비만큼 두드러진 선수는 없었다. 박인비는 한국선수 최초로 200만달러를 넘어서며 신지애 최나연에 이어 통산 3번째 상금왕을 차지했다. 막판 스테이시 루이스(미국)의 무서운 추격전에 격차가 좁아지기도 했지만 끝내 타이틀을 지켰다.

또 최저타(베어트로피) 부문에서도 스테이시 루이스를 제치고 박세리 박지은 최나연에 이어 통산 4번째 수상자가 됐다. 한국선수로 상금왕과 최저타상을 동시 수상한 것은 2010년 최나연 이후 박인비가 두번째다. 박인비는 평균퍼트 부문에서도 1위를 차지했으며 톱10 피니시에서는 유소연, 루이스에 이어 3위를 기록할 만큼 기복없는 활약을 보여줬다.

◆9번째 한국인 신인왕 유소연

시즌 내내 독주한 끝에 여유있게 수상자가 됐다. 유소연은 지난 8월 제이미 파 톨레도 클래식에서 우승을 차지했으며, 그 대회 부터 9개 대회에서 단 1차례만 컷탈락했고 나머지 8개대회에서 모두 톱10에 오르는 등 신인답지 않은 뛰어난 경기력을 발휘했다. 시즌 상금도 100만달러를 넘어섰다. 톱10 피니시가 65%(1위)로 10개 대회에 출전하면 6개 이상의 대회에서 톱10에 들만큼 매 대회 우승권을 넘나들었다.

◆나비스코 8년만에 우승 유선영-2승으로 부활한 신지애

메이저대회중 한국선수와 유독 인연이 없었던 나비스코 대회에서 유선영이 8년만에 정상에 올랐다. 2004년 박지은의 연못 세리머니로 국내 팬들에게도 친숙한 이 대회는 이후 단 한번도 한국챔피언을 허용하지 않았으나 유선영이 오랜 침묵을 깼다. 박세리도 이 대회 우승이 없어 커리어 그랜드 슬램을 하지 못하고 있다.

많은 부상으로 슬럼프에 빠졌던 신지애도 올시즌 중반 이후 맹타를 휘두르며 화려하게 부활했다. 브리티시여자오픈 등 2승을 거뒀고, 비록 규정라운드에 미치지 못했지만 최저타 부문 2위에 오르며 부상 이전의 날카로운 감각을 다시 보여줬다.

김성진 기자/withyj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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