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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을 맛있게 요리하는법
김현균 / 작성일 2009-08-12 16:36 / 조회수 3,895
우리 ank 학생들 라면 좋아햐죠? 여기 비법이 있으니 한번 해보세요

○비법 하나! 물의 양은 정확히 지켜라.

봉지 설명서에 보면 대부분 라면은 550cc 정도의 물을 필요로 한다. 라면 회사가 괜히 적어 놓은 것이 아니다. 가능한 한 550cc의 정량을 지켜라. 맛있는 라면은 물의 양에서 1차 결판이 난다.

○비법 둘! 물이 끓기 전에 스프를 넣어준다.

많은 사람들이 물이 팔팔 끓을 때 라면과 스프를 같이 넣는 오류를 범하고 있다. 깊은 국물맛을 내기 위해서는 미리 스프를 넣어 주는 것이 요령이다. 면의 밀가루 냄새를 제거하는 효과도 있다.

이왕이면 스프를 물에 넣고 휘휘 저어주면 더욱 좋다. 매운 맛을 각별히 좋아한다면 고춧가루를 한 스푼 정도 따로 넣어줄 것.

○비법 셋! 면을 괴롭혀라.

고수들이 쉬쉬하는 최강의 비법이다. 뭐든 부지런한 자가 얻는 것도 많은 법. 라면이 끓는 동안 수차례 면을 건졌다 넣었다 해줘야 한다. 누군가가 끓인 라면을 먹고 쫄깃한 면발에 놀란 기억이 있다면 바로 이것 때문이다. 이렇게 면을 괴롭혀(?) 주면 면발이 탱탱해진다.

○비법 넷! 불은 최대로!

중국집 볶음밥이 맛있는 건 뭐니 뭐니 해도 화력이 좋기 때문이다. 대부분 라면과 스프를 넣은 뒤 불을 줄이는데, 맛있는 라면을 위해서는 처음부터 끝까지 최대 화력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

○비법 다섯! 계란은 타이밍이다.

의외로 중요한 것이 계란을 넣어주는 타이밍이다. 걸쭉한 탕국처럼 끓이기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면을 넣을 때 함께 계란을 넣어주고 부지런히 저어주면 된다. 다만 면발이 풀어지고 국물이 탁해지는 단점이 있다.

다소 고레벨의 테크닉은 흰자와 노른자를 따로 넣어주는 것이다. 면이 다 끓을 때쯤 흰자를 먼저 넣어주고, 면이 완성되면 노른자를 따로 위에 띄워주는 방법이다. 복잡하면 그냥 다 끓인 라면 위에 계란을 깨 넣어도 상관없다.

○비법 여섯! 마지막엔 식초 한 방울의 센스.

라면을 먹기 전 식초 한 방울(두 방울도 많다)을 떨어뜨려준 뒤 저어 먹으면 라면의 맛이 배가된다. 단점은 국물 맛이 너무 좋아져 면을 먹고 난 뒤 꼭 밥을 말아먹게 된다는 것이다.

    • 박수빈_코치2009-08-12 19:24 우홋~!!

      저도 이 라면 끓이기에는 일가견이 있다고 자부하는데..

      마지막의 식초한방울은 상상도 못했네요. ^^



      저만의 비법을 추가 한다면...ㅎ



      처음 물의 양의 정해진 양보다 적게~!!

      스프도 다 넣지말고 조금 적게 넣고~

      위의 비법들로 끓인후..

      라면 그릇에 얼음을 네조각 넣은후 다끓인 라면을 담으면,,

      약간 적었던 물의 양이 맞춰지고,,

      너무 뜨거워 식혀먹는동안 불어버리는 면발을 알맞게 견제해주며..

      쫄깃한 면발을 뜨겁지도 차갑지도 않게 마지막 한 젓가락까지 즐길 수 잇습니다. ^^



      우리 Ank 아이들이 좋아하는 일명 " 얼음라면 " 은 이렇게 탄생합니다.

      이제 식초비법까지 도전해 봐야겠네요 ^^
    • Esther2009-08-12 21:20 라면집 그냥 차리시는건 어떠한가요? ㅋㅋ

      장사 잘되실꺼 같은 예감이 ㅋㅋㅋ
    • 효녀르♧골천☆소피†2009-08-12 21:27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나중에는 맛있게먹어야지..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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