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우리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쉽에서 극적인 역전 우승을 차지한 김자영 선수.

사적인 자리에서 김자영 선수의 아버님이 말씀 하시기를.

지난 동계 훈련 전까지는 볼을 똑바로 치는 것밖에 할 줄 몰랐는데,

동계 훈련을 다녀 와서는 스윙도 변화 했지만, 볼을 컨트롤 할 줄 알게 되어서 이제 자영이가 우승을 하겠구나 라고 생각 하셨답니다.

저희 Ank 골프의 입장에서도 공을 정말 똑바로 치던 유소연 선수가 2008년에 처음 방문했을 때가 기억 납니다.

다음 단계로의 준비를 위해 볼 쉐이핑을 배우고, 스윙을 교정하고 피트니스와 멘탈 훈련을 시작하던 유소연 선수는

훈련 받은 다음 해에 한국 투어에서 3승을 해냈었습니다.

쉬운 일은 아니지만, 혹시.. 김자영 선수도 올해 1승을 해내었으니, 올 한해의 멋진 성적을 기대해 봅니다.

그리고 앞으로도 더욱 부족한 부분들을 보완하여 국내를 넘어 세계로 진출하는 선수가 될 것을 믿습니다.

이번 시합의 우승으로 모든 주니어 골퍼들의 꿈은 프로 무대에서의 첫 승을 드디어 해낸 김자영 선수.

정말 진심으로 축하하고, 앞으로도 항상 Ank 가족이 응원 합니다.

화이팅~~!!!  ^^

Ank 골프 진대근 프로 ( ankgolf@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