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일은 AnK  로리 코치님과 형우의 생일이였습니다.

먼저 애제자 민지가 로리 코치님만 미리 준비된 치즈케익으로 생일 축하를 해주었습니다. 형우가 속으로 본인도 생일인데 축하가 없구나하고 생각하고 있을때 한국에서 미리 알려주지 않고 호주까지 날아오신 부모님이 깜짝 놀래키며 형우의 생일케익을 들고 나타나셨습니다. 뜻밖의 부모님의 호주 방문에 어안이 벙벙하고 어리둥절한 모습의 형우의 모습이 귀여웠습니다. 이때 서영이는 호주까지 찾아오셔서 생일축하 해주시는 형우의 부모님을 보고서 부럽기도 하고 부모님이 보고 싶었는지 글썽이었습니다.

이걸로 끝이 아니죠? AnK골프 선수들은 사우스포트 시내 한인 식당 대박집으로 향했습니다. AnK선수들 모두 각자 먹고싶은 메뉴로 짜장면, 짬뽕, 볶음밥 그리고 탕수육까지 다양하게 주문하여 먹었습니다.

형우의 생일 축하를 해주기위해 비행기를 타고 먼 호주까지 찾아오신 부모님의 사랑에 형우가 감사하면서 앞으로도 골프도 공부도 더 열심히 하기를 기대합니다.​

AnK선수들도 마련해주신 음식 모두 잘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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